바이비트 카드 결제 후기(편의점 우유 구입)

먼저 바이비트는 직불카드입니다. 코인이 있어야 쓸 수 있습니다.
바이비트 카드로 우유를 구입해 보았습니다. 1200원 짜리 우유를 구입해 봤습니다.

구입 시점 환율로 정확히 1200원 = $0.86 입니다. 여기에 해외 결제 수수료 1%가 붙어서 $0.87 결제 됩니다. 그럼 $0.87를 어떻게 코인에서 빼가는지 보겠습니다.

1.0141 USDT -> $1 로 전환시켜버립니다. 여기서 수수료를 0.0141 USDT 내는 꼴이 되네요. 전환 수수료가 1.4% 정도 발생합니다. 결제 코인은 8개 지원하는데 이더리움, 리플, 비트코인, 테더 등 메이저 코인 8개로 결제 가능합니다. 활성화 비활성화가 가능해서 선택한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.

그런데 우유는 $0.87인데 $1를 가져옵니다. 나머지 $0.13이 생기네요.

Fiat에 $0.13이 들어가 있습니다. 거스름돈 같은 것은 여기로 다 모이네요.

자 이제 바이비트 카드 얼마나 떼가는지 정리하면

해외 결제 수수료 1%
코인(테더) -> USD 전환 수수료 1.4%

한국에서 결제한 경우 약 2.4% 수수료를 받아 가네요. 한국에서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. 해외여행 가서는 쓸 정도의 메리트는 되는 것 같습니다.

일단 기본회원들까지도 2% 캐시백 해주니 대충 0.5% 수수료 낸다 생각하면 해외결제하면 통상 2.5%정도 수수료 떼니 해외에서는 자주 쓸 것 같습니다. 아니면 역프가 좀 꼈을 때도 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.

바이비트 카드 배송

11월 14일(목)에 낮에 신청했는데 이틀 후 바로 영국에서 픽업했다고 뜨더라고요. 배송은 18일에 왔습니다. 주말 꼈는데도 엄청 빨리왔네요. vip자격으로 신청하면 빨리 전산 처리도 빨리 해준다고 들은 것 같기도합니다. 저는 vip로 상태로 신청했으니 참고하세요. 배송은 DHL에서 진행합니다.